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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존경하는 창업가: 일론 머스크, 마윈, 이병철

김성식lNovember 15, 2014l Hit 6519


1.일론 머스크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연구실에서 수 차례 회자가 된 인물이라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대학원 과정을 시작했다가 바로 관두고 사업을 시작해서 Zip2, Paypal를 만들어 자본을 모으고, 그 이후 SpaceX, Tesla Motors, Solar city 를 내리 창업하여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기술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SpaceX, Tesla, Solar city 는 우주로켓, 전기자동차, 태양광 발전 기술과 관련된 회사인데 기술적으로 큰 연관이 없는 세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공학도로써 큰 challenge를 느끼게 하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세 회사가 기술적으로는 큰 관련이 없을지 몰라도 그 의미에 있어서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술이라는 것인데, 지구에 도사리고 있는 여러가지 인류 멸종의 위기에서 (에볼라 같은 바이러스, 핵, 온난화 등) 인류를 다른 행성으로 옮기기 위해서, 그리고 요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러한 회사를 만들었다고 하죠.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마윈
천재성(?)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와는 약간 다른 타입의 기업가입니다. 마윈 회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로 중국 제1 부호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윈이 소유한 알리바바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회사로 구글에 이어 2위 시총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기업이고, 손정의가 막대한 투자를 한 기업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제가 마윈에 주목한 이유는 중국의 급격한 성장세도 있고, 중국판 빌게이츠라는 평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시작이 매우 초라하고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이겨내며 결국 14억 중국의 국민총생산의 2%를 차지하는 매출을 올린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는 삼수 후 그저 그런 대학에 입학해서 영어 학원 강사로 경제 생활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빌게이츠보다 자선사업을 많이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인물입니다. 현재 상태보다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깔려있는지가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3.이병철
정미소를 시작으로 현재의 삼성 그룹을 이루는 여러 회사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가 가난한 시절에 기업을 하여 우리 나라의 경제 발전에 엄청난 이바지를 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은 삼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그것은 요즘의 일이라 생각하고, 그것과 별개로 이병철 회장의 업적은 그 당시 배경을 따져보았을 때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언젠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가로 바이넬 멤버들이 거론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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