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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Drive: 다니엘 핑크

오동윤lApril 4, 2015l Hit 1355


연구실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게되면서 
'동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이 학생들을 왜 바이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가, 왜 이런 연구를 하고 싶으며 크게는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나가려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연구실에 새로 들어왔던 5년전을 생각해보면 꽤 단순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던것도 같네요. 
내가 하고싶은것과 딱 맞아서,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이런것들이요.

그러면서도 항상 '제 삶을 가로지르는' driving force를 찾고 싶었습니다. 
관악에 있은지 8년이 다되어가다보니 그동안 가져왔던 많은 동기들이 퇴색되기도 하고 
주변에 보이는 힘차고 건강한 모티베이션들을 제게 끌어오기도 했네요. 

지금까지 쌓여온 생각으로 막연히 느껴지는건, life long motivation이란건 난 뭐가 될거야 식의 어떤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받아들이는 프레임, 나를 밀어나가는 방향에 더 가까운거같네요.

교수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태도'가 그런 맥락인거같구요.


동기에 대한 생각이 많을때 접한 동영상 링크입니다. 
10분짜리구요,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의 강의에 애니메이션을 더했다고 하네요.
같은 이름의 책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요약하자면, 지금까지 모티베이션을 위해 사용되던 당근과 채찍 전략이 인지적인 능력을 요하는 일에는 효과가 없다는거에요.
메뉴얼만 따르면 되는 일에는 굉장히 큰 효과를 보이지만 현대의 대부분에 일에선 오히려 업무능력을 반감시킨다는 거죠

사람에게는 autonomy(자주성) mastery(숙련욕) purpose(소명감) 이 세가지가 있어서, 이걸 충족시킬때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내가 내 인생을 이끌고 가고 있다는 기분이 자주성이구요,
뭔가를 잘하고 싶다, 내 이익과 상관없이 그냥, 재밌으니까, 잘하고 싶다. 가 숙련욕입니다. 위키피디아, 리눅스, 아파치가 예로 나오네요. 
소명감은 '아침에 출근하게끔 만드는 것' 이라고 표현이 나왔는데 아주 와닿았어요. 잡스가 했다는 우주에 울림을 남기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


저는 아직 절 알아가는 중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감 넘치고, 뚜렷한 목표가 있고, 스스로에게 철저한 바이넬 멤버들을 보면 항상 좋은 영향을 받아요.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고 커지길 바랍니다. 


링크 확인해보세요! 
페이스북에서 찾아보면 자막이 달린 버전도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u6XAPnuFj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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