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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배우고 싶은 창업가_Steve Jobs, Chad Mirkin, 이도영

송서우lNovember 2, 2014l Hit 3066


APPLE founder Steve Jobs

아래 많은 분들이 각자 좋아하는 founder/CEO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스티브잡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것이, 저는 신기하다고 느껴지네요. 이제는 모두에게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잡스는 개인용 PC, 아이팟, 아이폰 등 전세계 사람들의 삶의 패턴을 바꿀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많이 내놓았지요. 그가 선택했던 전략은 단순히 "높은 기술"의 제품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사업이 아닌, 보다 더 높은 목표로서 정말 세상을 바꾸어보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속에서 자기가 창업한 회사에서도 쫒겨나는 등 어려운 일들을 극복해낸 그의 멘탈도 존경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AuraSense Therapeutic founder Chad Mirkin

먼저 글을 적은 영재형이 "지켜보고 있는 창업자"로서 Chad Mirkin을 언급하셨는데, 저에게 있어서 Chad Mirkin은 "지켜보고 있는 연구자"로서의 색깔이 강합니다. 많은 수의 획기적인 기술을 발표하고 있지요. 다만, 제가 좋아하는 창업자로서 이 분을 꼽은 이유는 교수이자 사업가로서 얻을 수 있는 시너지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는 분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이 하는 일이 "기술창업"의 대표적인 예라고 보는데, 그는 현재도 학교의 연구실에서는 academic한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기술들을 상업화하여 spin off company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씽크탱크로서의 연구실과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주는 회사, 이 절묘한 조합을 잘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옵토레인 대표이사 이도영

저희 학교에 와서 Return to Start Up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던 분입니다. 이 분은 옵토레인 뿐만 아니라 실리콘화일이라는 회사 또한 창업하였다가 하이닉스에 훌륭히 M&A하신 경험이 있는 분입니다. 이 분의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고 해석하는 능력, 기업을 경영하는 철학에 감명을 받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 30일 세미나때 도입부에서 단 한장의 ppt 슬라이드를 놓고 IT관련 기업의 흥망성쇠에 대해 말씀해주셨던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역사의 나열이 아니라, 그 사실관계들 속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를 통해 미래의 흐름을 내다보는 시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부각시켜주셨고, 최근 이 때문에 미래의 떠오르는 세계 주역인 중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늘어 중국의 근현대사와 정치, 외교 정책 등에 관련된 교양지식을 열심히 습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날 세미나에서 적지 않은 일을 하고계시는데 이 많은 일들을 여러 사람에게 적절히 분배하고, 그들을 함께 뛸 수 있게끔 하는 전략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모든 사람의 '욕심을 관리한다'라는 답변을 해주셨고, 본인의 것을 포기하면서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주신다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이 답변을 들으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그 분의 순수한 열정을 보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함께 하는 사람과 상생하는 방법, 다른 사람의 욕심 뿐 아니라 자신의 욕심 또한 잘 관리하는 모습을 배울점이라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대기업이 상생보다는 자신의 배불리기에 급급하다고 느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가분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s. 작성중에 태근이형이 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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